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중년기, 노년기)를 마치고···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강의할 때 배운 이론만 올리면 1회 포스팅으로도 가능하지만, 기본 이론에 제 개인적인 경험과 해석을 더했더니 정말 길어졌네요. (´;ω;`)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강의할 때 배운 이론만 올리면 1회 포스팅으로도 가능하지만, 기본 이론에 제 개인적인 경험과 해석을 더했더니 정말 길어졌네요. (´;ω;`)

오늘은 중년기와 노년기의 과업과 위기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년기: 생산성 대 침체감 40세~65세 성인이 겪는 심리사회적 위기는 생산성 vs 침체성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녀를 양육하여 생산성을 획득하고, 자녀가 없을 경우 사회적 봉사를 통해, 그리고 사회적 성취나 업적을 통해서도 생산성을 획득한다고 합니다. 반면 생산성을 획득하지 못하면 침체감에 빠지고, 자기 동화 상태가 되어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에만 몰두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중년기와 노년기의 과업과 위기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년기: 생산성 대 침체감 40세~65세 성인이 겪는 심리사회적 위기는 생산성 vs 침체성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녀를 양육하여 생산성을 획득하고, 자녀가 없을 경우 사회적 봉사를 통해, 그리고 사회적 성취나 업적을 통해서도 생산성을 획득한다고 합니다. 반면 생산성을 획득하지 못하면 침체감에 빠지고, 자기 동화 상태가 되어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에만 몰두한다고 합니다.

●노년기 :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 65세 이후 노년기에는 통합성 VS 절망감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삶을 겸허하게 돌아보며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고 통합성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통합성을 갖지 못할 경우 자신의 삶을 무가치하게 느끼고 후회와 추억으로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통합성 대 절망감을 잘 해결하면 지혜를 얻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 및 피해망상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까? 내 배우자로서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직장 내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이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줘야 할까. 살아온 삶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에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까? 청소년기에 정체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이후 단계마다 역할 혼미가 지속됩니다. by 괴물군의 어머니 ●노년기 :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 65세 이후 노년기에는 통합성 VS 절망감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삶을 겸허하게 돌아보며 보람과 만족감을 느끼고 통합성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통합성을 갖지 못할 경우 자신의 삶을 무가치하게 느끼고 후회와 추억으로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통합성 대 절망감을 잘 해결하면 지혜를 얻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울증 및 피해망상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까? 내 배우자로서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직장 내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이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줘야 할까. 살아온 삶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에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까? 청소년기에 정체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이후 단계마다 역할 혼미가 지속됩니다. by 괴물군의 어머니

그동안 재미없는 저의 해석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부모 되기’ 카테고리에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소개된 사례는 제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입니다.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는) 보는 분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온 인생에 따라 생각도 다를 거예요. 주관적인 해석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객관성을 잃지 않고 이론에 충실하게 해석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나는 내 삶과 양육에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을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합니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이론을 통해 제가 살아온 삶을 반추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며, 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꾸벅~ by 괴물의 어머니 그동안 재미없는 저의 해석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부모 되기’ 카테고리에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소개된 사례는 제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입니다.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는) 보는 분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온 인생에 따라 생각도 다를 거예요. 주관적인 해석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객관성을 잃지 않고 이론에 충실하게 해석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나는 내 삶과 양육에 정신분석학자들의 이론을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합니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이론을 통해 제가 살아온 삶을 반추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며, 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꾸벅~ by 괴물의 어머니

드디어 끝이네. 안녕 에릭슨 드디어 끝이네. 안녕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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